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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상품권을 선물로 받게 되는데요. 상품권은 사용처가 정해져있다 보니 나중에 써야지 하고 그냥 놔두고 잘 안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지금도 신세계 상품권 5만원짜리 두세장 있어서 신세계 백화점이나 이마트에서는 당연히 되겠지만 다른 사용처는 어떤게 있나 살펴봤더니 의외로 다양한 곳에서 쓸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살펴본김에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를 정리해봤습니다.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 총정리
신세계 상품권은 5천원권 부터 50만원권 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는 5만원권, 10만원권 밖에 못받아 봤네요.ㅠ
가장 먼저, 당연히 전국 신세계 백화점에서 현금처럼 다 쓰실수 있구요.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일마켓 대전점, SSG 푸드마켓 청담점/마린시티/목동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전국 이마트와 인터넷으로는 신세계몰, 이마트몰,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유와 공효진의 재밌는 광고로 매출이 몇십%나 올랐다고 하던데, 상품권으로 인터넷에서 쓱~ 쇼핑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위에 있는 명품점이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명품점이나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잘 안가서 이쪽에서 쓸 일은 잘 없을듯. 아, 예전에 여친이랑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긴 했었네요.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중에 가장 유용한게 아무래도 '쇼핑'쪽이겠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면세점 외에도 제일모직, 정관장, 갭, 어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군요. 정관장이 괜찮은것 같네요. 정관장 선물 많이들 하시잖아요. 그럴때 갖고있던 상품권으로 사게되면 뭔가 돈이 굳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중에 외식 부분인데요. 스타벅스, 보노보노, 빕스, 아웃백, 베니건스, 아워홈, 피자헛, 세븐스프링스, 매드포갈릭, 비비고, 더플레이스, 불고기브라더스 등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랑 피자헛, 아웃백, 매드포갈릭 등이 눈에 띄는군요. 근데 스타벅스에서 몇만원짜리 상품권 쓰기엔 좀 그럴거 같고.. 피자헛이나 아웃백 같은 곳이 금액으로 보면 쓰기에 괜찮을것 같네요.
호텔도 상품권이 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웨스틴조선, JW메리어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파라다이스, 노보텔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등등 호텔쪽도 사용처가 다양하네요.
오호. CJ CGV에서도 쓸수가 있군요. 근데 사용가능한 지점이 몇군데밖에 안돼서 아쉽네요. 한솔오크밸리, 웅진 플레이도시, 이포CC 등 레저쪽에서 쓸 수 있습니다.
문화쪽으로 영풍문고, 교보문고에서 사용할수 있다는게 좋으네요. 상품권으로 사고싶었던 책 몇권 사고 잔액은 돌려받고 하면 괜찮을듯.
신세계 상품권이 병원에서도 사용가능한지 또 오늘 첨 알았네요. 근데 병원에서 상품권 쓰실 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당차병원, 부산백병원, 서울성모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을지병원 등에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인데요. 잘 아시겠지만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잔액은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불을 원하는 경우에는 영수증을 꼭 지참하셔야 하구요. 상품권은 세일 할때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신세계 상품권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분야별로 이곳저곳 다양하게 쓸 곳이 아주 많네요. 저는 쇼핑이나 외식, 문화쪽으로 쓸만한것 같습니다. 상품권 잘썼다고 소문날만큼 알차게 쓰시기 바랍니다.